posted by DGDragon 2012. 6. 6. 15:41



이러니 저러니 욕을 해대지만 그건 다이스의 행동과, 그들이 만들어낸 기대감에 대한 분노이지, 막상 배필에서 손을 털었다고 가정해보면 할만한 FPS 게임이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니 M26 버그를 무려 석달만에 패치해도 욕을 하면서 M26을 안 들고 그냥 플레이를 하는 거지. 게다가 백 투 카칸드를 팔아먹은 뒤 DLC 세트를 묶어서 프리미엄이라 부르며 '이제 와서, B2K 보상 따윈 안 해주면서' 팔아먹어도 또 산다... 아아아아 난 호갱이야...


근데 어제 패치 끝난 뒤 한 판 해보는데 애들이 AUG A3 들고 날 쏴죽이는데 안 살 수가 없었다. 더러운 다이스... 이걸로 배삼 오리지널, B2K, 프리미엄까지 합치면 배삼으로 다이스와 EA에게 바친 돈이 10만 원쯤 되는군. WTF! 욕하는 것과 지갑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건, 디삼을 사면서도 생각했지만 생각외로 별개의 문제다.

posted by DGDragon 2011. 7. 9. 13:12



이번에 배드 컴퍼니 2를 사서 재미있게 게임을 하는데, DLC 중 베트남은 그렇다치고 Specact Kit이 적용이 안 되었다. 리딤 코드 입력도 제대로 됐고 무기도 스탯창에선 보이는데, 막상 서버에 접속해서 클래스를 고르려고 보면 무기가 선택이 안 되는 것이다.

좀 조사를 해보니, 무기만 있는 게 아니라 아예 클래스가 따로 있었는데, 그렇다면 8개 클래스가 보여야 하는데 필자에겐 4개 밖에 보이지 않았다.

몇시간 헤매다 찾은 결론은 EA live chat. '현지' 상담원하고 직접 연결해주는데 물론 영어로 해야 한다.

접속해서 한 30초 기다린 뒤 1분 동안 상태 설명하고 90초 더 기다리자 확인해 보라고 해서 해봤더니 뚫렸다. 5분만에 해결.

EA 정품 판매와 배드 컴퍼니 2가 확실히 국내에선 마이너이긴 한 모양이다. 하는 건 엄청나게 간단한데 저 주소 따는데만 검색을 30분 넘게 찾아 돌아다녔으니 원 -_-